소심하고 게으른 나에겐 어떤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지인의 권유로 지금부터 시작하려 한다.... 처음 걸음마를 시작하는 갓난아이의 심정으로...
사실 은근히 걱정이 되기도 한다...
조금 하다가 포기하진 안을까? 잘 할수 있을까?
두 아들에게 난 항상 말한다. " 노력하면 잘 할수 있다 " 라고......
정작 나 자신은 뒷걸음질 치면서..... 내색하진 않지만 아이들에게 부끄럽기도 하다.
동네 친한 동생이 힘들어도 부딛쳐 보라고 한다.
자기가 도와 준다고.... 나보다 한살어린 그녀는 항상 열성적이다...
방금전에 나에게 문자를 보냈다........ ' 언니 화이팅' 이라고
새로운 마음으로 자 이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