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작은 아들이 유치원에 다닐때 우리반 아이들이 공방에 견학을 온적이 있었다.....
30 명이나 되는 아이들에게 기념으로 나누어 주려고 45 각재를 자르고 구멍을 뚫고,
120 개의 바퀴를 잘라 홈을 파고... 그때만해도 벨트사포가 없었기에 공방장님이 다른 공방에
가서 사포를 해온것으로 기억한다....
만약에 손으로 직접 사포하라고 했다면 ㅎㄱ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암튼 색칠에 마무리까지 짧은 시간에 만들어야 했기에 쪼금 고생을 했었다....
다행히 아이들은 너무 좋아 했었고 , 다 만들어논 자동차에 바퀴만 끼어 놓고는 다들
집에 가서는 자기가 만들었다고 자랑하며 좋아했다고....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엄마들이 고맙다고 인사했던 것이 생각난다....... ^^
요놈들이 아직도 잘 있을라나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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